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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부흥기 맞는 마산시
소통과 화합으로 명품시티 '날갯짓'
사진=마산시가 황금알을 낳은 산업으로 불리는 로봇랜드 조감도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통합을 이뤄낸 마산시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통합시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마산시는 한때 전국 7대 중소도시로 명성을 구가했으나 도시 경쟁력 상실 등으로 점진적인 쇠락일로를 걸었지만 최근 ‘창마진’통합으로 제2 부흥기의 서막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황철곤 마산시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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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부산 복선전철 사업 올해 착공
국토해양부 기본계획 고시…1조 3397억원 투입해 2017년 착공
이균석 기자
마산에서 부산을 직접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올해 안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경전선 기본계획이 만들어지고서 만 10년 만에 공사를 시작하는 셈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31일 이를 포함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시행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마산에서 김해 장유, 김해공항을 거쳐 부산으로 바로 연결되는 새 노선을 만드는 일이다. 지금까지 마산에서 부산으로 가려면 밀양 삼랑진역을 거쳐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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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2010 경남의 미래를 디자인하자, 창마진 통합시
기회의 땅에 사통팔달 교통망 리모델링한다
인구 110만명, GRDP(지역내 총생산) 21조7639억원의 전국 기초 지자체 중 1위의 메가시티 ‘창원마산진해시’가 오는 7월 1일 출범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28일 ‘통합시 설치·특례법안’을 입법 예고하고 앞서 24일 통합준비위원회, 준비단, 자문단, 지원단 등 핵심사안을 심의·집행할 ‘통합준비기구 지침’을 3개 시에 시달함으로써 국회에서 1~2월 중으로 법안을 의결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통합시는 규모뿐만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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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 제2봉암교' 재추진
市, 130억원 투입 무역로~적현로 연결
오는 7월 창마진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창원과 마산, 진해를 연결하는 대표 관문인 봉암교 일대 만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제2봉암교’ 신설이 재추진된다.
제2봉암교 신설 계획은 김태호 경남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2년 이후 경남도와 창원·마산시 공동으로 추진했으나 9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조달 문제로 현재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4일 오전 시무식 대신 간부공무원 30명과 함께 새해 첫 출근길 봉암교 주변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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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12월 거제 ~가덕도 8.2㎞ 바닷길이 열린다
12월 거제 ~가덕도 8.2㎞ 바닷길이 열린다
[거가대교] 공정률 85% 大役事의 현장 : 경남 거제 저도와 부산 중죽도 사이를 잇는 거가대교 2주탑 사장교 부문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국내 최초로 바닷속에 터널을 설치해 차를 다니게 하는 침매터널 공법으로 시공돼 이미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거가대교) 공사가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거가대교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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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 단지 조성 본격화
준설토매립지 개발사업오늘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
오웅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웅동지역에 복합관광·레저 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진해시 제덕동과 수도동 일원 준설토 매립지 225만8000㎡가 스포츠 시설과 상업문화복합시설, 숙박ㆍ의료ㆍ교육시설 등으로 이뤄진 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된다.시행자는 경남도개발공사와 진해시이며 사업자는 용원(무학)-STX컨소시엄이다. 경남도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도개발공사, 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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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선벨트' 기본구상 확정
조선 석유화학 항공 항만 물류 중심지로 개발
김응삼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는 2일 지역 균형발전과 광역경제권간 연계, 국경을 초월한 개발 협력을 목표로 국토를 4대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초광역권 4대 벨트 기본구상’을 확정했다.
지역발전위원회의 구상은 우리 국토를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 남북 접경 지역으로 나눠 지역의 특색에 맞도록 개발하는 것이 골자로 이날 경북도청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기본 구상에 따르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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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귀산동, 단독 주택·아파트 단지·테마파크 조성
65만㎡ 개발… 단독 주택·아파트 단지·테마파크 조성
창원시 귀산동 65만㎡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테마파크가 추진된다.
창원시는 10일 오후 박완수 시장 주재로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0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귀산지구 65만㎡는 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보금자리주택 1000가구 등 일반 분양 아파트, 단독 택지를 조성하여 25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 마창대교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의 절경에는 테마파크도 추진한다.
시는 또 두대동 1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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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항 ‘인공섬’ 내년 상반기 착공
국토부 중앙연안심의위 승인
62만여㎡ 매립·신도시 조성
6000억 들여 2012년 말 준공
고현항 워터프론트시티 사업 조감도
거제시 고현항 인공섬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거제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지난 9일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 참석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고현항 재개발 사업을 가결해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반영했으며, 10일 국토해양부 장관의 결재를 받아 최종 고시했다.
중앙연안심사위는 고현항 인공섬 조성에 대해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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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용·경제활성화 '세마리 토끼 잡는다'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어디까지 왔나
여선동 기자
군북일반산업단지 항공사진
함안군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로 무질서한 공장 난립방지로 환경을 보호하고 저렴한 공업용지 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6월에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70만㎡ 에 식료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공장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가 2년 뒤면 조성 완료될 전망이다. 지역민들은 국북일반산업단지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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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대의간 국도확장 공사 순항
가례~칠곡 1구간 공정률 90% 진척2구간은 2011년말 조기완공 전망
사진설명=의령~대의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의령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령~대의간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공사가 공사 진척이 빨라 당초 완공계획을 앞당겨 구간별 내년 말 이전 조기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의령~대의간 국도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1033억원을 투입, 총연장 12.5km, 폭 20m 왕복 4차로를 지난 2004년 착공, 1,2구간별로 내년 12월과 2012년 1월 각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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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휴양섬’ 만든다
道, 치료·해양레저스포츠 즐기게 300억원 들여 추진
거제·통영시·남해군 등 신청받아 올말 용역 마무리
남해안에 건강검진을 하고 치료도 받으며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섬이 생길 전망이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안 프로젝트’ 일환으로 풍광이 뛰어난 남해안 섬 한 곳을 선정,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으면서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섬’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조만간 용역기관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기로 했다.
도가 구상하는 사업은 공공사업으로 300억원을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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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하동 잇는 제2남해대교 26일 착공
남해 설천면~하동 금남면 연결…2016년 9월 완공
남해군과 하동군을 잇는 제2남해대교 조감도.
남해와 하동을 연결하는 현재의 남해대교 서편에 제2남해대교가 오는 26일 착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제2남해대교(가칭 노량대교)가 포함된 총연장 3.1km의 고현-하동IC 국도건설공사를 26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량대교는 왕복 4차로에 총연장 990m이며, 특히 세계 최초로 경사주탑을 적용한 경간 890m 주탑 높이 153m의 현수교로 건립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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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북마산역 주변에 도시숲 만든다
내년 1월까지 임항선 부지에 녹지대·산책로·분수대 조성
마산시 노산동 옛 북마산역을 지나는 임항선 부지에 내년 1월까지 시민 쉼터용 도시숲이 조성된다.
마산시는 임항선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그린웨이 100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옛 북마산역 인근 임항선 폐선 길이 390m·면적 7853㎡ 부지에 시범적으로 도시 숲속 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구간에 10억원을 투입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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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블루오션, 남해안시대 [1]
왜 '남해안 시대' 인가?
경남을 비롯한 부산, 전남 등 남해안지역이 동북아 해양관광, 물류경제 거점 등 동북아 5대 경제권이자 우리나라 제2의 경제권 도약이라는 급부상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다. 3개 시·도는 남해안발전 특별법이 이미 제정돼 개발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국토연구원의 남해안종합발전방향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열려 남해안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이는 등 남해안시대를 점차 가시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남해안종합발전계획은 경남과 부산, 전남 등 3개 시·도에 걸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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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전철 도입 등 '대중교통 혁명' 준비
경남의 미래비전 [6]창원시편-열린 교통·선도 국제 도시
21세기 지구촌의 최대 화두는 지구온난화이다. 그래서 세계 최대 아젠다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는 모든 국가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혹은 자율적으로 감축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 5억9000만톤으로 세계 6위이며, 이중 에너지 부문에서의 배출량은 세계 10위이다. 교통 분야가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 분야의 온실가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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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시립중앙도서관 이전 사업 순조
10월 개관 앞두고 시스템 정비 박차…이용객 불편 해소
공간 협소와 시설노후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해 시립중앙도서관 이전사업이 이달 말 시설확충을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13만여권의 도서를 옮기는 등 이사를 시작해 10월초에 개관을 목표로 각종 시스템 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좌동 795-1번지 구 주택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해 이전하는 시립중앙도서관은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 및 유아 전용 도서관으로 어린이의 학습공간과 영·유아의 독서 및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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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입지 선정 방식 달라지나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해 부산과 경남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본보 4월 1일 1·3면 보도)을 받은 신공항 입지 선정 방식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져 주목된다.26일 부산시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개발의 타당성과 입지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국토연구원이 최근 부산과 경남,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에 입지 선정 방식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변경안 골자- 전문가 30여명 평가위 구성 평가 항목·기준 결정 국토연구원, 부산·경남·울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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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내륙문화권 개발 사업 추진
양산시·밀양시·울주군에 1조 7000억 원 투입
양산시와 밀양시, 울산시 울주군이 참여하는 동남내륙문화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24일 양산시와 밀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남·북과 울산·대구시, 경남·북도가 참여하는 지리산권, 가야문화권, 동남내륙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국비·지방비·민간자본 등 모두 4조 3125억 원이 투입된다.전체 개발 면적은 2562㎢이며 이 중 경남지역 면적은 전체 52%인 1332㎢이며, 전체 예산 가운데 35%인 1조 5192억 원(동남내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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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고속철도·김천~진주 철도 건설 추진
경남의 미래비전 [5]세계와 통하는 열린 경남
우리나라 철도는 1899년 경인선이 최초로 개통된 이후 올해로써 100주년을 맞았다. 100년의 긴 역사에도 철도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철도정책이 이용자 위주가 아닌 공급자 위주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철도는 1960년대 경제발전기에 한때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지금은 자동차·항공 등에 밀려나 고속도로 통행이 어려울 때 한번씩 생각나는,‘보통 때는 잊고 지내는’교통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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