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부북면 사포리 일원에 사업비 1,430억원을 드려 226천평의 부지에 자동차부품, 전기ㆍ전자, 정밀기기, 조립금속 등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2004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득하여 2008년 준공목표로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코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밀양시는 사업시행 초기단계부터 시 직영보다는 토지공사, 경남개발공사 등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신뢰성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민자유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다하여 왔으나 산업단지가 택지개발처럼 수익성 있는 사업이 아니고 조성원가로 분양하는 비 수익성 사업이다 보니 민간 기업에서 참여를 기피하여 사업추진이 상당기간 지연되는 등 사업추진이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밀양시는 본 사업이 계속적으로 지연 될 경우 행정의 신뢰성문제와 보상가격의 계속적인 상승 그리고 무엇보다도 빠른 시일 내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시의회의 동의를 구하여 부득이 시에서 직접 기체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2007년 5월 현재 기채사업비 확보(855억원), 실시설계, 영향평가용역실시, 보상협의(94%) 등 행정절차를 꾸준히 이행하여왔다.

밀양시가 기채사업(855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다보니 사포산업단지조성사업의 준공시점인 2008년도 연말에 시 부채가 무려 1,350여억원에 달하여 이로 인한 시 재정압박과 재정운영이 크게 우려되어 그동안 시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엄용수 시장은 민선 4기 출범초기부터 매주 마다 중앙부처와 관련기관을 줄기차게 방문하여 우리 밀양이 가지고 있는 각종 산업인프라와 주변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설명하며 기업유치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홍보한 결과 한국토지공사가 사포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 결과 토지공사는 지난 11월초 실무위원들의 사포산업단지 현장방문 및 12월 투자타당성 심의를 거쳐 사업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업참여에 따른 구체적 협약자료 작성 및 세부협의를 완료하여 5월초 협약체결이 최종단계에 이르고 있다.

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되면 사포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투자될 기채에 대하여 그간 밀양시와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던 밀양시의 과다한 부채문제가 말끔히 해결되고 또한 풍부한 자금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밀양시민 모두가 열망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그동안 밀양시가 투자한 예산에 대하여는 정산하여 일정기간 내 되돌려 받고 향후 투자될 예산에 대하여는 토지공사에서 전액부담하기 때문에 시 재정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되며 또한 시비부담이 줄게 됨으로써 밀양시가 다른 주민현안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환경이 조성되어 효율적인 시 재정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공사가 본 사업의 참여를 계기로 밀양시 다른 현안사업에도 추가적인 참여가 기대되어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활성화가 예상될 뿐 아니라 장기 미분양 토지가 발생할 경우 미분양 용지에 대한 책임 또한 밀양시만의 일이 아니라 사업시행자로 직접 참여코자하는 토지공사도 공동의 책임과 노력을 다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이는 한국토지공사가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임대전용산업단지로의 전환도 매우 용이하여 본 사업추진 중 미분양 용지에 대한 부담이 현저히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포산업단지의 입지여건 및 기반시설이 인근지역의 다른 산업단지에 비하여 잘 완비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초 분양 시에는 조성원가를 최대한 고려하여 시비 부담 없이 분양함을 원칙으로 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완료 후 분양이 원활하지 못하여 분양가를 인하할 경우 분양가격인하에 따른 손실부분에 대하여 분양시점에 인근지역의 산업용지 공급가격을 고려하여 적정한 분양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며 조성원가와 분양가격에 대한 차액보전은 사업시행자와는 무관하게 원활한 사업추진과 성공적인 분양을 위하여 분양가격을 인하하려는 사항으로 밀양시나 한국토지공사 등 어느 기관이 시행하든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하여 밀양시가 보전해 주여야 할 사업비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시관계자는 시가 부담하는 사업비가 토지공사의 이익보전을 위하여 추가로 지불하는 사업비가 아니라 밀양시가 기업유치를 위한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밀양시가 유치할 기업체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장용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토지공사와 협약이 체결되면 2007년 6월까지 사업시행자를 변경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08년 12월에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으로 사포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열망하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로 그동안 밀양에서 발길을 돌리던 시민들이 웃으며 되돌아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어려운 지역현실과 여건 속에서도 사포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하여 밀양시와 한국토지공사가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분명 배가 순풍을 만난 것과 같이 사업추진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사포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만한 보상협의와 실시계획승인 완료 그리고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장목 철거공사등 공사전반에 걸처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도록 2007. 5. 3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산업단지조성을 조기에 준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밀양시와 토지공사는 지난 6월30일 업무 인수인계를 완료하였으며, 한국토지공사 경남지역본부는 현재 설계심의 등 공사발주를 위한 제반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2007. 10월 초 사포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08년 3~4월경 공장용지를 분양하고 년말에는 공장건축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토지공사와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하여 사업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진입도로등 각종 기반시설에 대하여도 산업용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양시는 본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맞추어 주변 대도시의 기업인들에게 밀양시가 가지고 있는 산업인프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밀양사포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전 시민이 함께 동참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단지조성기관인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빠른 시일 내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인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밀양시는 부북면 사포리 일원에 사업비 1,430억원을 들여 226천평의 부지에 자동차부품, 전기ㆍ전자, 정밀기기, 조립금속 등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2004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득하고 2007년 5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09년 준공목표로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더욱더 가속화 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실시설계, 각종 인허가, 보상협의 등 사업시행 절차를 완료하여 지난 10월 11일 사포지방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기공식 행사는 밀양시민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본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지역주민들에 대한 보답으로 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이번 사포지방산업단지 기공식이 그 동안 침체되어있던 밀양시의 경제상황과 떠나는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전 시민들이 화합하여 더 나은 도시, 돌아오는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공식은 지역주민과 온 시민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특히 김용갑 국회의원, 엄용수 시장 외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며 풍물놀이와 기념발파, 불꽃놀이 및 초청가수 태진아, 민혜경의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본 기공식을 계기로 2008년 4월 공장용지를 분양하고 2009년 5월 공장착공이 가능하도록 사업에 한 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