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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도민일보 |
등록일 : 2009-07-08 10:22:24 |
조회수 : 6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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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국·도비 확보 난항…480억 규모로 축소
통영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윤이상 국제음악당' 건립이 애초 계획과는 달리 '반쪽'으로 건립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윤이상 국제음악당' 건립을 위해 지난 2006년 480억 원을 확보한 후 1480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세계적인 음악당 건립을 위해 경남도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산확보를 위해 수년간 협의해 왔다.
시는 1000억 원의 국·도비 지원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라 당초 확보된 480억 규모로 축소 건립하기로 했다.
또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해 음악당 명칭도 도시명을 명시하기로 결정, '윤이상 국제음악당'에서 '통영국제음악당'으로 변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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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480억 원을 들여 오는 2012년에 완공될 윤이상 음악당 조감도. /통영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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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06년부터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을 배출한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음악당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07년 한국토지공사로부터 현재 충무관광호텔 터를 150억 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추가 사업비 1000억 원 지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와의 분할방식 사업이 공기지연을 초래하게 된 점을 감안, 당초 480억 예산안인 연면적 1만 4377㎡에 지하 1층, 지상 3층, 1300석 콘서트홀과 300석의 리사이틀홀 리허설룸 등을 포함한 규모로 통영국제음악당 건립사업을 시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현 정권 출범 이후 최근 우익단체에서 윤이상 선생의 67년 동백림 간첩단 사건 연루를 이유로 '윤이상' 이름을 넣은 음악당 건립 예산 지원을 반대해 명칭이 변경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부나 기획재정부의 압력과 특정외부단체의 압력도 없었다"며 "통영시의 자체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윤이상 음악당과 연계한 도남관광지 개발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는 윤이상 음악당의 규모가 480억 원으로 축소되고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설계가 무산돼 지난해 9월 삼성중공업 등과 맺은 투자협약 역시 지장을 가져오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컨소시엄과 관련해 삼성중공업 등과 별다른 접촉은 없었다"며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과 연계, 음악당건립과 도남관광지 개발, 이순신 프로젝트 등 문화예술시설 확충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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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남해안개발사업 통영32 남해14 거제 8건
개발 본격화- 거점 권역별 7대 전략프로젝트 연계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7대 프로젝트에 포함-간곡관광지 및 에코리조트 조성 연계 사업
경남도는 20일 남해안권 개발관련 종합계획 보고회를 갖고 거점별 전략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본격 나서는 등 남해안권 개발을 본격화를 밝혔다. 특히 경남도는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등 거점권역별로 7대 전략프로젝트를 연계해 개발하기로 하고 사업타당성과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나 세부사업에서 거제시가 통영시나 남해군에 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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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권발전계획 남해군 사업 모두 반영
해양레포츠벨트 조성·금산케이블카 설치 등 20개 사업 추진 탄력
남해군 서상항 여객선터미널 접안시설 조감도.
지난달 28일 국토해양부가 결정·고시한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 남해군이 제안한 남해 해양레포츠벨트 조성 등 20개 사업이 모두 반영됨에 따라 이들 사업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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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선벨트 종합계획
남해안 선벨트 종합계획(안) 총괄도
남해안 선벨트 종합계획(안)
계획 및 사업 추진절차
동서남해안권발전 위원회 개요
□ 위원회 임무(심의사항)
ㅇ 종합계획 결정․변경, 개발구역 지정․변경, 개발계획 수립․변경
ㅇ 개발사업 시행에 필요한 재정지원, 그 밖의 주요 정책사항
□ 위원회 구성
ㅇ 위 원 장(국무총리), 부위원장(국토해양부장관)
ㅇ 위 원 : 30인 이내(위원장․부위원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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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휴양섬’ 만든다
道, 치료·해양레저스포츠 즐기게 300억원 들여 추진
거제·통영시·남해군 등 신청받아 올말 용역 마무리
남해안에 건강검진을 하고 치료도 받으며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섬이 생길 전망이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남해안 프로젝트’ 일환으로 풍광이 뛰어난 남해안 섬 한 곳을 선정,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으면서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양섬’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조만간 용역기관으로부터 중간보고를 받기로 했다.
도가 구상하는 사업은 공공사업으로 300억원을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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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블루오션, 남해안시대 [1]
왜 '남해안 시대' 인가?
경남을 비롯한 부산, 전남 등 남해안지역이 동북아 해양관광, 물류경제 거점 등 동북아 5대 경제권이자 우리나라 제2의 경제권 도약이라는 급부상 날개를 펼치려 하고 있다. 3개 시·도는 남해안발전 특별법이 이미 제정돼 개발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국토연구원의 남해안종합발전방향에 대한 최종보고회가 열려 남해안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이는 등 남해안시대를 점차 가시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남해안종합발전계획은 경남과 부산, 전남 등 3개 시·도에 걸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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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윤이상 음악당' 반쪽 전락 위기
1000억 국·도비 확보 난항…480억 규모로 축소
통영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윤이상 국제음악당' 건립이 애초 계획과는 달리 '반쪽'으로 건립될 위기에 처했다.시는 '윤이상 국제음악당' 건립을 위해 지난 2006년 480억 원을 확보한 후 1480억 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세계적인 음악당 건립을 위해 경남도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산확보를 위해 수년간 협의해 왔다.시는 1000억 원의 국·도비 지원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에 따라 당초 확보된 480억 규모로 축소 건립하기로 했다.또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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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사업
환경부, 한려해상공원 자연보존지구 규제 해제 고시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연보존 지구 내 행위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조성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29일 시에 따르면 국립공원지역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가고 싶은 섬 매물도',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시범사업에 대한 공원계획변경 승인을 환경부 공원위원회에 신청, 고시됨에 따라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행위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조성 공사에 탄력을 받게 될 통제영 테마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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