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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창원 반송1단지 재건축아파트 오늘부터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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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반송1단지 재건축아파트 오늘부터 분양
김정훈 기자 / jhkim@dominilbo.com
총 2699가구…일반분양은 내년 4월께
일부 조합원이 제기한 각종 법정소송으로 지연됐던 창원반송1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창원반송아파트1단지주택재건축조합과 한국주택공사 울산·경남지사는 최근 공모한 반송아파트1단지 이름을 심사한 결과 ‘노블파크(NOBLE PARK)’로 최종 확정하고 29일부터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재건축조합은 이어 내년 1월 9일 오후 2시 반지동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반송1단지 조합원 관리처분(분양)총회를 열고 조합원관리처분 계획결정안과 재건축사업계약서 변경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한 뒤 조합원의 동·호수를 추첨할 계획이다.
반송1단지 총분양 대상은 2699가구로, 이 중 조합원 분양가구수는 25평형 139가구, 31평형 500가구, 34평형 1168가구, 39평형 209가구, 49평형 133가구, 57평형 101가구 등 모두 2250가구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반분양 가구수는 21평형 30가구, 25평형 25가구, 27평형 6가구, 31평형 92가구, 34평형 214가구, 39평형 38가구, 49평형 25가구, 57평형 19가구 등 모두 449가구다.
일반분양의 경우 내년 4～5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분양을 끝낸 반송2단지 일반분양이 700만원선에 육박한 것을 감안하면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공 관계자는 “일반분양가격은 내년 분양당시 주택경기를 반영하는 만큼 그때 가봐야 한다”며 “주택가격이 상승할 경우, 반송2단지보다 다소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이달 초 반송아파트1단지(총 5개공구)의 시공업체로 대동종합건설(3개공구)과 광주 남양건설(2개공구)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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