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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양산신도시 2단계 3천700가구 내달초 동시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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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최대의 신도시인 양산신도시 2단계 3천692가구가 3월 초 동시분양에 들어간다.
20일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2단계 지역에 대한 동시분양이 다음달 4일 모델하우스 개장과 함께 시작돼 중순 이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여 건설사는 우남종합건설과 효성, 고려개발, 반도주택, 일신건영의 5개사로모두 5개 블록에 3천692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양산신도시 2단계 사업부지는 전철역과 부산대 제2캠퍼스, 부산대병원 등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근린공원과 유원지도 인접해 있어 전체 양산신도시 가운데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2단계 동시분양은 실수요자를 겨냥한 30평형대가 대부분이며 분양가는 평당 550만에서 600만원대다.
양산신도시는 분당(600만평) 일산(400만평)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 큰 323만평규모로 조성되며 2012년까지 아파트 4만 가구와 단독주택 3천여 가구가 들어서 인구14만4천여명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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