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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부산과 양산 등 부산권역에 아파트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3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4일 부산 북구 화명동에 롯데캐슬 멤버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산신도시 2단계 동시분양 등 3월에만 8-9개 업체에서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선다.
롯데캐슬 멤버스는 299가구 규모로 화명신도시에 인접해 생활환경이 뛰어난데다금정산과 낙동강, 대천천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이다.
양산신도시 2단계 동시분양에는 ㈜반도와 우남종합건설 등 5개사가 3천690여가구 물량으로 4일 일제히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들 건설사 역시 양산신도시 2단계 일대가 부산대 제2캠퍼스와 부산대병원, 지하철역 등을 포함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일동도 양산신도시권에 925가구 규모의 일동미라주 분양에 나서 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협성건설도 10일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장림 협성르네상스 650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299가구 규모의 월드마크 아시아드를 3월중분양하며 성원건설도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에 성원상떼빌 931가구를 늦어도 다음달에는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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