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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대우건설 6개 모델하우스 25일 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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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25일 하룻동안 서울, 부산, 울산, 경북, 충남 등 전국 5곳에서 6개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오픈,분양몰이에 나선다.
공급 가구수만도 3000가구에 달해 각 프로젝트의 수익성에 대한 웬만한 자신감 없이는 이같은 동시다발적인 분양 자체를 감당할수 없다는게 업계의 얘기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젝트는 단연 충남 연기군 조치원에서 분양하는 ‘죽림푸르지오’. 286가구 분양으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지난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예정지가 확정됨에 따라 벌써부터 열띤 청약경쟁이 예상되는 등 ‘대박’ 조짐이 일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2∼15층 5개동 규모로 33평평 172가구, 40평형 114가구로 오는 2007년 5월 입주예정이다.
다음으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2차 푸르지오’(96가구)와 구로구 신도림동 ‘대우 디오슈페리움’(154가구)도 주목받고 있다. 서울 3차 동시분양에 참가하는 이문 2차 푸르지오의 경우, 동부간선도로, 이문로,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등 교통이 편리하고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중랑천 체육공원, 의릉, 봉화산 등 공원시설과도 인접해있어 입지적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경북 구미 형공 1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대우·롯데 듀클라스’(일반분양 1638가구)의 경우는 구미에서 가장 대단지아파트로 꼽히며 금오초등학교, 형공중학교, 경북외고, 금오고 등 교육시설과 근접해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말 당초 분양예정이었던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 수영강 푸르지오’ 430가구, 울산 중구 남외지구 ‘남외2차 푸르지오’ 710가구도 봄철 수요회복을 기대하며 ‘분양몰이’에 가세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일부분은 지난해 분양하려던 물량이라 다소 급박하게 진행하는 부분도 있지만 각 지역별로 모두 입지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에 봄철 분양시장의 분위기전환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라며 “사전준비도 그만큼 철저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newsleader@fnnews.com 파이낸셜뉴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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