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과 신항만개발 등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진해 장천동에 대동주택 다:숲<조감도>이 들어선다.
25·33·35·47·55·64·79평형 등 7개평형 1264가구로 이뤄지는 다:숲은 대동주택이 화의졸업 후 제2도약의 발판으로 준비한 친환경 웰빙아파트에 첨단아파트를 접목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숲은 말 그대로 숲이 많다는 뜻으로, 숲에서 인간의 몸에 좋은 음이온이 다량 방출돼 듯 이 아파트에서도 음이온이 다량 방출되는 것을 의미하는 브랜드이다.
대동주택은 그동안 황토방을 적용한 아파트를 전국에 5만가구 건립했다. 기존 황토방이 황토를 거실 등 바닥재에만 주로 사용했다면 다:숲은 바닥재는 물론이고 벽체와 베란다 등에 모두 사용한다는 것이 차별화된 것이다.
즉, 바닥재와 벽체를 황토 처리해 자연 수목림 수준의 음이온이 방출되도록 하고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배출을 완전히 차단해 기존아파트와 차별화했다.
대동주택이 개발한 친환경 자재 대동 ‘6총사’의 활용도 돋보인다. 천연재료 황토를 넣어 아파트 중간소음을 줄인 방음재 ‘다숲고요’를 비롯해 천연황토의 원적외선 효과가 탁월한 ‘다숲바름’과 황토를 소재로 해 단지조경에 이용하는 ‘다숲벽돌’, 전통 온돌방식의 찜질효과 및 숙면효과를 겨냥한 ‘다숲온돌’, 몸에 이로운 음이온을 방출하는 ‘다숲컬러’ 및 ‘다숲코팅’을 사용해 최고의 친환경 아파트로 시공될 예정이라고 대동측을 밝혔다.
대동은 또 단지 중앙에 공원을 만들어 주민 운동시설과 연계된 개방형 공간 배치로 단지내부를 쾌적하게 했다. 지하주차장 설치를 확대해(약73%)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으며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차량동선에 순환차로 방식을 적용, 단지내 관통차량을 최소화했다.
주변 조경은 도시경관을 고려해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인근 주민의 휴식, 여가운동을 위한 공원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놀이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삼림욕과 황토벽돌을 이용한 단지내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까지 마련하고 특수성 포장재를 사용, 벽천 호수를 이용한 실개천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시청 이전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아파트값이 싸면서도 알찬 아파트”라며 “개발이 완료되면 쾌적한 주거지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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