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주)은 내달 13일부터 창원시 상남동 옛 센트럴파크 터에 초고층 오피스텔 ‘상남아크로타워’ 380실(조감도)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상 34층 연면적 3만1922평에 트윈타워로 건립되는 아크로타워는 42평형 100실·49평형 60실·51평형 120실·60평형 100실 등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며 2008년 2월 완공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창원의 상위 1%를 주요 타깃으로 최고급 마감재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놀이방·노인정 등 최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밖에 호텔식 구성의 1층 로비라운지와 각종 부대시설·호텔식 근린생활시설 등을 연계한 원스톱라이프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실과 식당·주방공간이 한공간처럼 구성돼 있는 개방형 평면을 채택한 이 오피스텔은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15㎝ 높은 천장고를 채택, 호텔처럼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대림 측은 설명했다.
대림 관계자는 “아크로타워는 조망이 우수하고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탑상구조를 채택해 편리하고 세련된 오피스텔로 만들어질 것”이라며 “특히 옥탑에 첨단이미지가 표현된 헬리포트를 설치해 지역내 상징물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평당 700만～900만원 선이며 내달 13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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