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 딸린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남광토건은 김해시 진영읍 좌곤리에 동창원하우스토리 325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13～15층 6개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34평형 146가구·47평형 179가구 등 모두 325가구.
동창원하우스토리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텃밭을 입주민에게 제공하며, 소유권 등기이전을 해 줄 계획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텃밭은 3400여 평으로 가구당 10평정도 나눠진다. 또 단지 내에 영어마을을 조성해 원어민 강사로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금병산 자락을 뒤로 하고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넓은 들판이 앞으로 펼쳐져 있는 이 단지는 충분한 일조권 확보를 위해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또 2008년 개통될 국도 25호선을 통해 창원시내에 15～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 남해고속도로 동창원나들목을 이용해 김해·부산지역과 접근성도 좋다고 건설사 측은 밝혔다.
지난 17일 창원 상남동에 모델하우스를 선보인 남광토건은 21일부터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평당 분양가는 34평형 495만원, 47평형 560만원 선으로 입주예정은 2008년 3월이다.
(055)26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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