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동종합건설은 내달 초 거제 아주신도시에 대동다숲 712가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주 대동다숲은 34평 354가구·37평 238가구·49평 120가구 등 2개 단지 712가구로 지난해 8월 착공한 11만평 규모의 아주지구 도시조성사업택지에 붙어있다.
전 가구 남향 배치, 30평형대 4베이로 설계된 아주 다숲은 거제중·고교를 비롯해 대우초교·아주초교·거제여중·거제대학과 가까우며 앞에 아주천, 뒤에 국사봉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거제 아주동은 2010년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부산까지 50분대 차량이동이 가능하게 돼 거제지역의 새로운 주거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2070가구를 수용하는 아주지구 도시개발사업택지에는 5만1000평에 도로·주차장·공원 2곳·녹지·공공청사·초등학교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대동건설은 "2010년 거가대교와 함께 2007년 신현터널과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될 경우 신현까지 10분대 거리로 거제요지 연결성이 원활해지는 등 아주지구가 거제의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055)681-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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