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Kncity 인터넷 네트워크 협의회를 출범한지 벌써 1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부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님들의 남다른 노력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온갖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준 사업 동반자인 아이정보시스템 관계자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참여정부가 출범하고 난 후, 변화와 개혁의 미명아래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적인 혼란상은 보통 시민들인 우리도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각계각층의 집단이기주의로 인한 파악, 정부의 친근로자적인 노동정책으로 인한 기업가의 사기저하, 수출부진, 내수경기의 침체등으로 인해 IMF 이후 체감경기는 바닥을 헤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창원시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되어 부동산 업계나 실수요자에게는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추래되고 말았습니다.
투기지역제도의 근본 취지는 부동산의 투기거래 또는 가격의 폭등이 꺼지고 있는 와중에 지정을 하여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주택과 ATP에 한해, 비과세 대상을 제외하고 양도소득세를 실거래 가격으로 부과한다고는 하지만, 일반시민들의 심리적인 충격은 다른 부동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선 회원여러분은 주택투기지역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부동산 유관 단체와 협조하여 회원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투기 지역 해제의 정당성을 정부 당국에 건의할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경기가 침제되고 어려운 시기일 수록 회원여러분은 우리 kncity Network 본연의 기능과 취지를 십분 활용하여 최소한의 경비와 노력으로 공동중개나 공동 투자를 잘 활용함으로써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은 우리 kncity 협의회의 홍보와 기본적인 회원확보에 주력한 한해였다면, 제 2기가 시작되는 앞으로의 1년은 우리 협의회 가입 회원들의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회원들과의 유대를 보다 긴밀히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사업 나날이 발전 있기를 기원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