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에는 지역 간 균형개발을 위하여 지방 생활권 중심의 개발, 국민복지향상과 환경보전, 통일에 대비한 국토기반 조성 등이 추진되었다. 2000년대에 접어들어 추진되고있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은 국토를 단순히 개발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과거의 시각에서 벗어나 환경 친화적인 국토기반 조성과 동북아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역에 따라 자연적 사회적 조건이 각각 다르므로 지역에 따라 발전목표와 지역개발 방식이 달라진다. 앞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개발을 효과적으로 이루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개발이 되어야 하며 각 지역 간 갈등을 피하고 상호보완을 이루는 지역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